“국회에 있으면 안 될 분”…김민석이 적은 두 사람
2026-09-10 08:45

김 대표는 10일 유튜브 채널 ‘민주당티비’에 출연해 전날 언론 카메라에 포착된 수첩 내용을 언급했다. 안태훈 앵커가 수첩에 적힌 내용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김 대표는 먼저 이진숙 의원을 거론했다. 그는 이 의원과 관련해 5·18 문제를 언급하며 민주당이 제명 또는 자격 정지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국민의힘에서도 본인들이 사진을 걸어 놓은 김영삼 대통령이 5·18을 당의 정체성이라고 하고 또 문민정부의 정체성이라고 하는 판”이라며 “YS를 승계한다고 하면서 그걸 부정하는 이 의원을 당에 두면 되겠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이 의원에 대한 제명과 최소한의 자격 정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 의원도 김승원 의원 청문회에 대해서 본인이 공격자로 나섰지만 지금 한동훈 사건이 돼버리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이어 법무부 차관이 한 의원이 제시한 자료와 관련해 내부 자료였으며 자료 유출 자체가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지 않았느냐는 취지로 주장했다.
김 대표는 이런 이유를 들어 두 사람 모두 국회에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두 분은 헌법과 법률에 대놓고 반하는 일을 하고 있어 국회에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걸 썼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진숙 의원에 대해서는 제명과 징계, 자격 정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동훈 의원에 대해서도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고 그렇게 생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첩에는 두 사람의 이름뿐 아니라 서울시장 후보와 관련된 내용도 적혀 있었다. 김 대표는 서울시장 선거와 강릉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울시장 선거와 강릉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99.99% 저는 있다고 본다”며 “총선에 대한 책임도 있고 서울과 강릉 보궐 선거에 대한 책임을 제가 지고 있어 준비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을 “당연히 전제된 기본 선수 후보군”이라고 표현했다. 여기에 새롭게 이름이 거론되는 인물들을 주변에서 들은 뒤 수첩에 적어뒀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그런저런 분들이 저한테 이야기한 걸 그냥 쭉 적어둔 것”이라며 서울시장 후보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나온 메모라고 설명했다.
다만 수첩에 이름이 적힌 인물들에게 직접 출마 의사를 물어본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제가 사실 좀 죄송한 것은 한 분도 본인 의사를 타진한 바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냥 언론에 나온 것도 있었고 또 사람들이 저한테 이야기한 것을 적은 것”이라며 후보군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작성한 메모였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현재 어떤 이미지와 강점을 가진 사람이 최적의 후보인지 생각하는 과정에서 여러 사람의 이름을 적어둔 것이라며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
전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포착된 수첩에는 이진숙 의원과 한동훈 의원의 이름 옆에 ‘OUT’이라는 표시가 적혀 있었다. 김 대표는 해당 내용을 두 사람에 대한 자신의 정치적 판단을 적은 것이라고 직접 설명했다.
변윤호 기자 byunbyun_ho@trendnewsreaders.com

연에 나서지 않기로 한 것이다. 부산축제조직위원회는 갑작스러운 공백을 메우기 위해 둘째 날 헤드라이너로 예정됐던 메가데스를 첫날 무대에도 세우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메가데스는 당초 예정된 둘째 날 공연에 더해 첫날까지 이틀 연속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특히 메가데스는 은퇴를 앞둔 전설적인 스래시메탈 밴드라는 점에서 이번 결정이 더욱 주목받았다. 부산을 찾은 메가데스가 예상하지 못했던 첫날 공연까지 맡으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호평이 이어졌다.덕분에 부산록페는 갑작스러운 헤드라이너 취소라는 변수에도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었다. 2일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 첫날 공연에는 다양한 록 밴드와 팬들이 모여 공연을 즐겼다.그린스테이지에 오른 리도어는 관객으로 가득 찬 무대에서 공연을 펼쳤고, 부산 지역 밴드인 밴드기린은 웨이브스테이지에서 관객들과 호흡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메인 삼락스테이지에서는 로맨틱펀치가 무대 좌우를 활용한 공연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그린스테이지에 오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역시 부산 관객들의 열정에 감탄하며 힘찬 공연을 선보였다. 관객들은 각 밴드의 음악에 맞춰 환호하고 손을 흔들며 현장을 즐겼다.공연 외에도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히든스테이지에서는 ‘부락 노래자랑’과 ‘부락 대운동회’ 등이 진행돼 축제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록페 사전 행사인 ‘로드 투 부락’의 기록을 전시한 ‘로부락존’도 운영됐다.현장 곳곳에서는 부산 삼락생태공원에 등장해 화제가 됐던 상어 ‘부캉이’를 떠올리게 하는 상어 인형탈도 등장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관객들은 인형탈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축제 현장을 즐겼다.첫날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 메가데스의 무대에는 많은 록 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보컬 데이브 머스테인은 65세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관객들도 음악에 맞춰 손을 흔들고 환호하며 공연을 함께했다.현장을 찾은 20대 관객 장모 씨는 어벤지드 세븐폴드의 불참으로 축제가 위기를 맞는 것 같았지만 메가데스가 이틀 연속 공연에 나서면서 록 팬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고 말했다. 또 축제 운영진이 상황에 대응해 공연을 무사히 진행한 점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첫날 헤드라이너의 갑작스러운 불참으로 시작된 변수는 메가데스의 이틀 연속 공연이라는 예상 밖의 상황으로 이어졌다. 부산록페는 예정됐던 라인업에 변화가 생겼지만 다양한 공연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첫날 축제 일정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