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비계 삼겹살’ 논란..해명 인터뷰에 누리꾼 부글
2024-05-02 13:22
제주의 한 유명 흑돼지집 사장이 비계 삼겹살 판매 논란이 일자 "비계 비율이 높았던 고기가 제공돼 불만족스러운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라며 사과글을 올렸다.또한 앞으로는 고기 선별 및 손질 과정을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할 것을 약속했다.
해당 사과글에 당초에 고기만 바꿔줬으면 될 일을 고객 탓, 내부 고발한 직원까지 탓한다며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문제를 제기한 당사자는 댓글로 보상 얘기하고 댓글로 거절하니 바로 또 거짓말 인터뷰를 했다며 분개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고 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시원 기자 Im_Siwon2@trendnewsreaders.com

관객의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강동문화재단이 제작한 이 작품은 한윤섭 작가의 동화를 원작으로 하며, 바다거북 해리엇과 어린 자바원숭이 찰리의 우정을 다룬다.이 연극은 수어 통역, 한글 자막, 음성 해설, 첼로 라이브 연주 등 여러 매체를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된다. 관객들은 각기 다른 감각으로 같은 이야기를 경험하며, ‘다 함께 본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연극은 지난해 9월 초연 당시 3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이번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2주간의 장기공연으로 확대 재연된다.김지원 연출은 ‘접근성 높은 연극’이라는 표현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기존의 ‘무장애 공연’이라는 표현 대신 접근성이 보완이나 배려의 차원에 그치지 않고, 하나의 무대 언어로서 통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관객의 경험을 나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연극의 핵심 장치인 ‘그림자 소리’는 배우의 동선을 따라가며 수어로 대사를 전달하고, 동시에 표정과 몸짓 연기를 소화한다. 이 역할은 관객이 장애 여부에 관계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김설희는 “시각 없이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무대 바깥에서도 관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수어 홍보 영상과 사전 음성 해설을 제공하며, 문자와 점자를 병기한 공용 프로그램북을 배포한다. 또한, 초연에서 호응을 얻은 무대 터치투어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관객이 직접 무대 세트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김 연출은 “누구에게나 맞춤이 될 수는 없지만, 한 공간에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보면서 서로 조금씩 배려하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연극 ‘해리엇’은 오는 26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