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외환보유액 60억 달러 ↓..한은 "대응능력 충분해"

2024-05-07 15:35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132억 6천만 달러로, 3월 말 대비 59억 9천만 달러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감소폭은 2022년 9월 이후 가장 크다.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한 외환당국의 달러 공급 증가 등으로 분석된다.

 

외환당국의 '환율 방어' 조치에 따라 외환보유액이 급감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3월 말 국제결제은행(BIS)의 자기자본 비율 충족을 위해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이 줄었고, 다른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가치도 하락했다. 

 

한은은 외환보유액이 대외 충격에 대응하기 충분한 수준이며, 경제의 안정성을 강조했다.

 

 

 

황이준 기자 yijun_i@trendnewsreaders.com

컬쳐라이프

눈먼 고양이가 밤마다 등불을 켜는 감동적인 이유

이들과 함께한 체험 교육 현장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집필한 이 책은 복잡한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작품은 앞을 보지 못하는 고양이 '루미'가 매일 밤 숲속에 등불을 밝히는 이야기에서 출발한다. 정작 자신은 그 빛을 볼 수 없음에도 묵묵히 등불을 켜는 루미의 행동에 주변 고양이들은 의아해하며 수군거린다. 하지만 루미는 말 대신 행동으로 자신의 신념을 보여준다.그 작은 불빛 하나가 온 세상을 밝힐 수는 없지만, 누군가에게는 어두운 밤길을 안내하는 이정표가 되고,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위로가 되며, 내일을 향한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는 잔잔하게 보여준다. 작가는 잊고 있던 마음속 선한 감정을 따라 다시 불을 밝히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에도 조용한 등불이 켜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신작은 'The Cat Who Brought the Light'라는 제목의 영문판이 함께 출간되어 눈길을 끈다. 경상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김승욱 번역가가 원작의 서정적인 감성을 섬세한 언어로 옮겨 담았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아름다운 동화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저자인 류숙자 시인은 2006년 등단한 이후 대구·경북 지역의 여러 문학 협회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중견 아동문학가다. 현재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논술 및 자기 주도 학습을 지도하는 교육자로서 현장에서 아이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그는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역사 탐방, 대학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일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열린 생각 바른 표현', '마음의 창을 열자', '행복하자 친구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