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외환보유액 60억 달러 ↓..한은 "대응능력 충분해"

2024-05-07 15:35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132억 6천만 달러로, 3월 말 대비 59억 9천만 달러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감소폭은 2022년 9월 이후 가장 크다.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한 외환당국의 달러 공급 증가 등으로 분석된다.

 

외환당국의 '환율 방어' 조치에 따라 외환보유액이 급감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3월 말 국제결제은행(BIS)의 자기자본 비율 충족을 위해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이 줄었고, 다른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가치도 하락했다. 

 

한은은 외환보유액이 대외 충격에 대응하기 충분한 수준이며, 경제의 안정성을 강조했다.

 

 

 

황이준 기자 yijun_i@trendnewsreaders.com

컬쳐라이프

궁궐의 밤, 힙합과 국악이 만난다

'2026 봄 궁중문화축전'의 화려한 막이 오른다고 밝혔다.축제의 서막을 여는 개막제는 24일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펼쳐진다. 양정웅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국립무용단의 '몽유도원무'가 우아한 시작을 알리고, 래퍼 우원재가 국가유산진흥원 예술단과 협업한 '강강술래', 댄스 크루 '훅(HOOK)'의 리더 아이키가 재해석한 '봉산탈춤' 등 파격적인 융합 공연이 기대를 모은다.경복궁에서는 궁중의 수습생이 되어보는 '궁중 새내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창덕궁에서는 효명세자의 이야기를 담은 신규 프로그램 '효명세자와 달의 춤'이 첫선을 보이고, 인정전의 밤을 배경으로 100명의 연주자가 빚어내는 대규모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창경궁에서는 '영춘헌, 봄의 서재'와 '왕비의 취향'을 통해 왕실의 일상을 엿볼 수 있으며, 덕수궁 중명전에서는 '황제의 식탁'을 통해 1905년 대한제국이 외국 귀빈에게 대접했던 실제 점심 메뉴를 경험할 수 있다.지난해 역대 최다인 137만 명을 동원하며 저력을 입증한 궁중문화축전은 올해 165만 명 유치를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안내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며 세계적인 축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이번 축전 기간에는 5대궁과 종묘를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는 특별 관람권 '궁패스'가 3천 개 한정으로 판매된다. '궁패스'는 향낭(향기 주머니) 형태로 제작되어 소장 가치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