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중개 수수료 44% ↑..업주들 부담 더 커져

2024-07-12 12:14

배달의민족(배민)이 중개 수수료를 44% 인상하겠다고 발표해 소상공인과 정부의 비판을 받고 있다. 

 

정부는 배달 수수료 인상이 외식 물가 상승을 유발해 물가 안정화 정책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기획재정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논의 직후 수수료 인상이 발표된 시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배민의 상생 의지 부족을 비판했다. 

 

배민의 모회사 DH의 단기적 이익 추구와 EU 반독점법 위반 가능성도 비판의 이유다. 

 

배민은 업계 수준으로 수수료를 조정했다고 해명했지만, 업주들은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반박했다. 

 

경제학자 안동현 교수는 정부의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이준 기자 yijun_i@trendnewsreaders.com

컬쳐라이프

힙합 비트에 덩실덩실…'탈춤'의 상상초월 변신

으켰던 첫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에는 우리 민족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담긴 '탈춤'을 무대 위로 소환한다.링크서울의 첫 번째 에피소드 'EP:1, GAT'이 전통 의관이 지닌 정적인 조형미와 선의 미학을 탐구하는 시각적 전시였다면, 두 번째 에피소드 'EP:2, TALCHUM'은 그 맥을 이어받아 한층 역동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국가무형유산 '봉산탈춤'이 지닌 신명과 서사를 '공연'이라는 입체적인 형태로 풀어내며 관객과의 호흡을 시도한다.공연은 전통의 원형을 보존하는 1부와 현대적 재해석을 가미한 2부로 나뉜다. 1부에서 봉산탈춤 본연의 멋을 오롯이 선보인다면, 2부에서는 '신발'이라는 현대적 상징물과 현대무용을 결합해 오늘날 우리의 삶을 투영한다. 이는 전통을 박제된 유물이 아닌, 동시대와 함께 숨 쉬는 문화로 만들겠다는 링크서울의 철학을 보여주는 대목이다.이번 프로젝트 역시 장르의 벽을 깬 신선한 조합이 돋보인다. 댄스 레이블 '꼬레오'의 유수경 대표가 총연출을 맡고 실력파 무용수들이 무대를 채우는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지점은 힙합과의 만남이다. 래퍼 우원재가 특정 회차의 피날레에 합류, 가장 한국적인 탈춤의 장단과 힙합의 리듬이 충돌하며 만들어낼 강렬한 순간을 예고하고 있다.링크서울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도 '전통의 선순환'이라는 가치를 실현한다. 티켓 및 관련 상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국립민속박물관에 기부하여 우리 문화유산 보존에 힘을 보탠다. 나아가 내년에는 영국 런던문화원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의 미학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글로벌 프로젝트로의 확장을 준비 중이다.이번 공연은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1일까지 서울 마포구 '레이어스튜디오11'에서 진행된다. 예매는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을 통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