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친구에게 따뜻한 웃음과 행복을..전이수 '기부특별 전시회' 개최
2024-09-12 13:40
한국월드비전은 오는 26일~10월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JCC아트센터에서 동화작가 전이수의 기부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의 부제는 '16년 6월 24일-전이수의 푸른 고백'으로, 작품 판매 수익금은 전액 월드비전에 기부되어 향후 아프리카 아동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전시가 시작되는 9월 25일은 전이수 작가가 태어난 지 16년이 되는 날이다.
전이수 작가는 2021년 월드비전 최초의 아동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지난해 8월 말 아프리카 르완다를 방문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동들을 위해 할 수 있는 활동에 대해 고민해왔다. 전시회에서는 10월 3일과 19일 오전 11시에 전이수 작가가 직접 작품 설명을 진행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10월 10일 오후 3시에는 전이수 작가의 어머니 김나윤씨와 함께 자녀 양육을 주제로 '오후의 티타임'도 진행될 계획이다.
전이수 작가는 여덟 살 때 첫 그림책 '꼬마 악어 타코'를 출간했으며, 정식 미술 수업을 받지 않았지만 직관적인 그림과 성찰이 담긴 글로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전시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무이다.
서성민 기자 sung55min@trendnewsreaders.com

3일까지 영국 주요 공연장에서 제13회 K-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013년 시작된 이 축제는 올해 런던과 영국 주요 도시에서 모두 9개 공연을 선보인다.올해 페스티벌은 한국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음악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음악부터 힙합, 게임 음악, 재즈, 포스트 록, 사운드아트까지 폭넓은 무대가 마련된다.축제의 시작은 28일 이스트 런던 어스에서 열린다. 황해도 민요와 무속음악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악단광칠을 비롯해 독특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활동해온 장기하, 힙합과 트랩,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선보이는 릴 체리와 골드부다가 무대에 오른다.장기하는 이번 공연으로 13년 만에 K-뮤직페스티벌을 다시 찾는다. 제1회 페스티벌에 ‘장기하와 얼굴들’로 참여했던 장기하는 첫 솔로 정규앨범 ‘산산조각’을 발표한 뒤 다시 영국 관객과 만난다.다음 달 3일에는 스톤 네스트에서 잠비나이의 거문고 연주자 심은용과 프랑스 전자음악가 레미 클레멘시에비치 등 6명의 음악가가 공연한다. 정가와 한국 전통악기, 중세 성악에 현대적인 사운드를 결합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11일 사우스뱅크 센터 퍼셀룸에서는 국립국악원 연주단이 한국 게임 음악을 국악기로 재해석한다. ‘검은사막’과 ‘P의 거짓’ 등 국내 게임에 사용된 음악을 국악기로 편곡해 들려준다.17일 리치 믹스에서는 추다혜차지스가 한국 무속음악에 사이키델릭 펑크와 록을 결합한 공연을 펼친다. 29일에는 로열 알버트 홀에서 가야금 연주자 박경소와 스웨덴 출신 베이시스트 비외른 마이어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한국 전통음악과 재즈, 즉흥 연주가 어우러진 협연이 펼쳐진다.3인조 밴드 동양고주파는 영국 여러 도시를 순회한다. 11월 10일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공연한 뒤 11일 런던 리치 믹스, 13일 리즈대학교에서도 관객을 만난다.페스티벌의 마지막 공연은 11월 23일 로니 스콧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정지수와 4인조 앙상블 바로크 인 블루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박효건 주영한국문화원장은 올해 페스티벌이 한국 전통에 기반한 현대음악뿐 아니라 록과 힙합, 게임 음악 등으로 장르의 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이어 제13회를 맞아 더욱 다양해진 한국 음악의 현재를 영국 관객들에게 소개하고 새로운 음악적 가능성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