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대 필독서' 차인표의 소설.."베스트셀러 1위 올라"
2024-09-13 12:45
배우 차인표의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이 교보문고 9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이 책은 옥스퍼드대 필독서로 선정된 이후 판매가 급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구매자의 70.6%가 여성으로, 특히 40대 독자가 많았다.
이 소설은 일제 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이야기로, 차인표가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에 영감을 받아 10년간 집필한 작품이다.
2021년 재출간된 이 책은 영국 옥스퍼드대 한국학과 교재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차인표는 소설가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꾸준한 작품 발표를 이어가고 있다.
서성민 기자 sung55min@trendnewsreaders.com

권위의 SF·판타지 문학상인 '그랑 프리 드 리마지네르'의 외국 소설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다.'그랑 프리 드 리마지네르'는 작가, 평론가, 언론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선정하는 상으로 유럽 내에서 높은 영향력을 자랑한다. 2003년 처음 출간된 '눈물을 마시는 새'는 도깨비, 씨름, 윷놀이 등 한국 고유의 문화적 요소를 독창적인 세계관에 녹여내며 국내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판매된 기념비적인 작품이다.이번 후보 선정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이미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을 포함한 30여 개국에 번역 출간되어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프랑스에서는 출간 4개월 만에 2만 부 이상 판매되는 등 현지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동양적 상상력에 기반한 철학적 서사가 서구권 독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긴 것이다.'눈물을 마시는 새'의 세계를 향한 여정은 이제 시작이다. 소설가 정보라의 '저주토끼'를 번역해 세계에 알린 안톤 허가 영어 번역을 맡아, 오는 6월 미국과 영국에서 첫 권 출간을 앞두고 있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인 영어권 시장에 K-판타지의 저력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이번 성과는 K-팝과 영화, 드라마에 이어 K-콘텐츠의 외연이 문학, 특히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한 장르문학으로까지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신호다. 한국의 이야기가 지닌 힘과 잠재력이 세계 무대에서 다시 한번 입증된 셈이다.'눈물을 마시는 새'가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최종 수상작은 오는 5월 18일 프랑스 문학 행사인 '라 코메디 뒤 리브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