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남 음해 폭로 속..한동훈 "당원·국민의 압도적 선택, 무거운 마음이다"
2024-10-08 10:35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과 유튜버들의 공격 사주 공작이 드러나는 것에 대해 당원들과 국민들에게 송구하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8일 한 대표는 SNS를 통해 "이러한 공작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압도적으로 선택받았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김대남 전 행정관은 7월 23일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에 한동훈 후보에 대한 비난을 담은 발언을 하여 논란이 일었다. 특히 그는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후보 때문에 죽으려고 한다"는 발언을 하면서 공격 사주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김 전 행정관이 "한 대표가 김 여사에게 무릎 꿇고 사과했다"는 사과 녹취록이 보도되었으나, 국민의힘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국민의힘은 김 전 행정관의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당무감사위원회 조사를 시작했으며, 그는 논란 직후 탈당하고 SGI서울보증보험 상임감사위원직에서도 사임했다.
변윤호 기자 byunbyun_ho@trendnewsreaders.com

이 ‘2026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에서 공개된다. 전문 작가 중심의 전시와 달리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노들섬의 생태와 장소적 특성을 직접 작품에 담았다는 점이 특징이다.건국대 현대미술학과 팀은 김재남 교수의 지도로 ‘말:풍선’을 선보인다. 철과 알루미늄 구조물에 LED와 마이크 등을 결합한 인터랙티브 작품으로, 관람객의 목소리와 주변 소리를 감지해 빛의 변화를 만들어낸다. 사람의 말과 공간에서 발생하는 소리가 작품의 빛으로 바뀌면서 관람객의 참여가 작품의 일부가 되는 방식이다.서울시립대 조각학과 팀은 손종준 교수의 지도로 ‘노들이의 나들이’를 제작했다. 노들섬에 서식하는 맹꽁이를 모티프로 삼은 FRP·LED 조형물로, 여러 마리의 맹꽁이가 서로 몸을 포개 탑을 이루는 형태로 구성했다. 노들섬의 생태적 특징을 조형물에 담아 자연과 예술을 연결했다.성신여대 조소전공 팀은 정정주 교수의 지도로 ‘노들의 숨’을 선보인다. 철골 파이프와 광섬유, 조명, 사운드, 센서 등을 활용한 체험형 설치작품이다. 관람객이 작품 내부로 들어가거나 일정 시간 머무르면 빛과 소리가 달라지도록 설계해 사람의 움직임과 공간의 상호작용을 표현했다.이번 프로젝트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대규모 공공예술 현장에서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는 기회이기도 하다. 관람객도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목소리를 내거나 작품 안에서 움직이며 작품의 변화에 참여할 수 있다.세 작품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노들섬의 특징을 보여준다. 사람의 목소리는 빛으로 변하고, 노들섬에 사는 맹꽁이는 조형물로 재현되며, 관람객의 움직임은 빛과 소리의 변화로 이어진다. 자연과 예술, 기술, 시민의 참여가 하나의 공간에서 결합되는 셈이다.‘2026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노들섬에서 열린다. ‘빛의 서사시(Rhapsody of Light)’를 주제로 대형 레이저아트와 미디어아트, 설치작품,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올해 축제에서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작품도 함께 소개되면서 시민들이 빛과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공공예술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