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말하는 미술의 세계 '이름의 기술'..작품의 진면목을 밝혀라
2024-10-10 13:26
작품 제목에 초점을 맞춘 전시 '이름의 기술'이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에서 11일부터 2025년 2월 23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난해하게 여길 수 있는 제목을 선정하여, 총 25명의 작가의 37점을 선보인다.전시는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롤로그에서는 미술관 소장품 1만1560점 중 무제, 기호, 문장형 작품을 소개한다. 1장에서는 '무제' 작품 16점을, 2장에서는 기호화된 제목의 의미를 탐구하고, 마지막 3장에서는 언어와 이미지의 동시대적 특징을 살펴본다.
특히 '이름 게임'이라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전시장 중앙에 마련되어 관람객이 원하는 작품 제목을 변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2층 보이는 수장고에는 한국화가 민경갑의 작품 '얼 95-2'가 전시되며, 기존 제목 '산울림 95-2'에서 수정 등록된 점이 강조된다.
서성민 기자 sung55min@trendnewsreaders.com

상의 이면을 꿰뚫는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살아남는 법’을 이야기한다는 공통점을 지닌다.먼저 ‘부의 감각’은 기업의 성패가 화려한 매출이 아닌 ‘통장 잔고’에 달려있다고 단언한다. 이투스 창업자인 저자는 25년간의 경험을 통해 얻은 결론은 결국 ‘돈이 쌓이는 구조’를 만드는 능력이라고 강조한다. 감이나 의지에 기댄 막연한 경영이 아닌, 현금 흐름을 중심으로 부를 만들고 지키는 현실적인 생존 원칙을 제시한다.‘워너비 투자자’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길을 잃은 투자 입문자들을 위한 등대 같은 책이다. 복잡한 차트 분석이나 종목 추천에 앞서, 투자의 본질과 대가들의 철학을 이해하는 것이 먼저라고 말한다. 상승장과 하락장에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기초 체력을 길러,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는 투자자로 거듭나는 첫걸음을 안내한다.‘트럼피디아’는 도널드 트럼프라는 인물을 ‘예측 불가능한 변덕’이 아닌 ‘계산된 생존 공식’으로 풀어낸다. 뉴욕의 부동산 사업가 시절부터 형성된 그의 비즈니스 전략이 어떻게 정치 권력으로 이어졌는지 추적한다. 그의 말과 행동에 휘둘리지 않고, 트럼프 시대를 움직이는 핵심 원리를 파악해 세계 질서의 변화를 읽어내는 정밀한 해설서다.이 세 권의 책은 각기 다른 언어로 ‘본질’을 이야기한다. 기업 경영의 본질은 현금 창출 능력에, 투자의 본질은 흔들리지 않는 원칙에, 그리고 한 정치인의 영향력은 계산된 전략에 있다는 것이다.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닌, 지금 당장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열어준다.결국 이 책들이 말하는 것은 복잡한 세상을 헤쳐나갈 자신만의 ‘감각’을 키우라는 것이다. 경영, 투자, 정치 어느 분야든 표면적인 현상에만 매몰되지 않고 그 안에 숨겨진 작동 원리를 이해할 때 비로소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이 생긴다. 생존을 넘어 성공을 꿈꾸는 이들에게 이 책들은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