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사생활 논란 승한과 함께 7인 체제로 새 출발

2024-10-11 11:46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멈췄던 라이즈의 승한이 1년여 만에 팀에 복귀해 활동한다. 11일 라이즈를 프로듀싱하는 위저드 프로덕션은 승한의 복귀와 팀의 활동 방향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며, 승한이 약 10개월 동안 팀 활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위저드 측은 승한이 자신의 과거 행동을 반성하고 있으며, 팀 활동 재개에 대한 고민이 길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들은 승한이 팀에 합류해 11월 예정된 팀 스케줄에 순차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승한은 활동 중단 기간에도 꾸준히 실력을 쌓아왔으며, 팬들의 따뜻한 지지를 부탁했다.

 

프로덕션은 라이즈가 7명의 멤버로 성장해 나아가는 팀임을 강조하며, 팬들에게 혼란을 일으킨 점을 사과했다. 향후 라이즈의 음악과 무대를 통해 보답하겠다고 다짐하며 팬들의 응원을 요청했다.

 

권시온 기자 kwonsionon35@trendnewsreaders.com

컬쳐라이프

노들섬 밝힌 대학생들의 빛 조형물

이 ‘2026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에서 공개된다. 전문 작가 중심의 전시와 달리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노들섬의 생태와 장소적 특성을 직접 작품에 담았다는 점이 특징이다.건국대 현대미술학과 팀은 김재남 교수의 지도로 ‘말:풍선’을 선보인다. 철과 알루미늄 구조물에 LED와 마이크 등을 결합한 인터랙티브 작품으로, 관람객의 목소리와 주변 소리를 감지해 빛의 변화를 만들어낸다. 사람의 말과 공간에서 발생하는 소리가 작품의 빛으로 바뀌면서 관람객의 참여가 작품의 일부가 되는 방식이다.서울시립대 조각학과 팀은 손종준 교수의 지도로 ‘노들이의 나들이’를 제작했다. 노들섬에 서식하는 맹꽁이를 모티프로 삼은 FRP·LED 조형물로, 여러 마리의 맹꽁이가 서로 몸을 포개 탑을 이루는 형태로 구성했다. 노들섬의 생태적 특징을 조형물에 담아 자연과 예술을 연결했다.성신여대 조소전공 팀은 정정주 교수의 지도로 ‘노들의 숨’을 선보인다. 철골 파이프와 광섬유, 조명, 사운드, 센서 등을 활용한 체험형 설치작품이다. 관람객이 작품 내부로 들어가거나 일정 시간 머무르면 빛과 소리가 달라지도록 설계해 사람의 움직임과 공간의 상호작용을 표현했다.이번 프로젝트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대규모 공공예술 현장에서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는 기회이기도 하다. 관람객도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목소리를 내거나 작품 안에서 움직이며 작품의 변화에 참여할 수 있다.세 작품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노들섬의 특징을 보여준다. 사람의 목소리는 빛으로 변하고, 노들섬에 사는 맹꽁이는 조형물로 재현되며, 관람객의 움직임은 빛과 소리의 변화로 이어진다. 자연과 예술, 기술, 시민의 참여가 하나의 공간에서 결합되는 셈이다.‘2026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노들섬에서 열린다. ‘빛의 서사시(Rhapsody of Light)’를 주제로 대형 레이저아트와 미디어아트, 설치작품,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올해 축제에서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작품도 함께 소개되면서 시민들이 빛과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공공예술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