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민주당, 추가 녹취 공개하나?
2024-11-01 10:41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녹취 자료를 추가로 확보했는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31일 민주당은 윤 대통령과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통화한 녹취와 명 씨가 지인과 나눈 대화 녹취 두 건을 공개하면서, 공천 개입을 입증할 더 많은 녹취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가 녹취가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개입 의혹을 입증할 수 있는 내용일 경우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민주당은 지난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강혜경 전 김영선 의원 회계책임자를 공익제보자로 지정했으며, 31일 공개된 녹취록은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이 확보한 자료에는 명 씨가 2021년 서울 서초을 재보궐선거와 2022년 지방선거에서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 김진태 강원지사, 박완수 경남지사의 당선에 관여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추정된다.
민주당이 추가로 공개할 자료가 여론에 미칠 파급력이 주목되면서 향후 정치권에서의 논란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변윤호 기자 byunbyun_ho@trendnewsreaders.com

커지면서 급성 폐쇄각 녹내장 발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김민진 교수는 급성 폐쇄각 녹내장을 방수가 빠져나가는 통로인 전방각이 갑자기 막히면서 안압이 급격히 높아지는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안압은 짧은 시간 안에 정상 범위를 크게 벗어나 40~60㎜Hg 이상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높은 안압이 지속되면 시신경이 빠르게 손상될 수 있다.특히 어두운 환경은 급성 폐쇄각 녹내장 발작을 유발할 수 있는 상황 중 하나다. 어두운 곳에서는 빛을 더 많이 받아들이기 위해 동공이 커지는데, 이 과정에서 홍채가 앞으로 이동하면서 방수가 빠져나가는 통로를 막을 가능성이 있다.따라서 불을 끈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오래 보거나 영화관처럼 주변이 어두운 공간에 있을 때 주의가 필요하다. 평소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이러한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눈 통증이나 두통이 나타난다면 단순히 눈의 피로 때문이라고 판단하지 않는 것이 좋다.급성 폐쇄각 녹내장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 대표적인 고위험군은 60~70대 고령층과 여성, 원시가 있는 사람, 가족력이 있는 사람 등이다. 다만 특정 약물로 인해 젊은 연령대에서도 발작이 발생할 수 있어 나이가 어리다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감기약이나 멀미약, 일부 다이어트약 등은 동공을 확대하거나 수정체를 앞으로 이동시키는 작용을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방수가 빠져나가는 통로가 좁아지면서 급성 폐쇄각 녹내장 발작이 유발될 가능성이 있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신속하게 진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급성 폐쇄각 녹내장은 높은 안압이 지속될수록 시신경 손상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치료가 늦어질수록 예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김민진 교수는 치료의 골든타임을 최대 48~72시간 이내로 설명했다.치료가 늦어지면 동공 근육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거나 홍채가 주변 조직에 달라붙는 유착 등의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시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증상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갑자기 원인을 알 수 없는 심한 두통이 발생하면서 한쪽 눈에 강한 통증이 나타나거나 시야가 흐려지고, 불빛 주변에 무지개처럼 번지는 잔상이 보인다면 급성 폐쇄각 녹내장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이런 증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났다면 증상이 사라지기를 기다리기보다 즉시 안과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어두운 환경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것 자체가 모든 사람에게 녹내장 발작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녹내장 위험 요인을 가진 사람이라면 어두운 곳에서 장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상황을 피하고, 갑작스러운 눈 통증이나 시야 이상이 나타났을 때는 빠르게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