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 잡아 사형" 차강석, 계엄령 찬성했다가 뭇매

2024-12-05 11:19

 배우 차강석이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간첩 색출을 위한 계엄령 선포'에 찬성하는 글을 올렸다가 비난이 쏟아지자 사과했다. 

 

차강석은 "간첩들이 많아 계엄 환영한다. 간첩들 다 잡아서 사형해달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반대하는 누리꾼에게 "우리나라는 자유 민주주의 국가다. 사상 또한 자유다. 당당하고 떳떳하다"라며 반박하기도 했다. 또한 국회의원들의 비상계엄 해지 요구 결의안에 대해서는 "윤석열 대통령, 가진 패가 있다면 어서 빨리 보여줘야겠는데 없으면 곧 탄핵 되겠군"이라며 윤 대통령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후 비난이 거세지자 5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그는 "최근 간첩 이슈로 예민해져 과격한 표현을 사용했다"며 "국가와 국민을 사랑하며, 간첩을 싫어하는 마음에 그랬다"고 해명했다.

 

한편, 차강석은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서 활약 중인 배우이다. 

 

권시온 기자 kwonsionon35@trendnewsreaders.com

컬쳐라이프

어두운 곳에서 폰 보면 왜 눈이 아플까?

커지면서 급성 폐쇄각 녹내장 발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김민진 교수는 급성 폐쇄각 녹내장을 방수가 빠져나가는 통로인 전방각이 갑자기 막히면서 안압이 급격히 높아지는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안압은 짧은 시간 안에 정상 범위를 크게 벗어나 40~60㎜Hg 이상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높은 안압이 지속되면 시신경이 빠르게 손상될 수 있다.특히 어두운 환경은 급성 폐쇄각 녹내장 발작을 유발할 수 있는 상황 중 하나다. 어두운 곳에서는 빛을 더 많이 받아들이기 위해 동공이 커지는데, 이 과정에서 홍채가 앞으로 이동하면서 방수가 빠져나가는 통로를 막을 가능성이 있다.따라서 불을 끈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오래 보거나 영화관처럼 주변이 어두운 공간에 있을 때 주의가 필요하다. 평소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이러한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눈 통증이나 두통이 나타난다면 단순히 눈의 피로 때문이라고 판단하지 않는 것이 좋다.급성 폐쇄각 녹내장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 대표적인 고위험군은 60~70대 고령층과 여성, 원시가 있는 사람, 가족력이 있는 사람 등이다. 다만 특정 약물로 인해 젊은 연령대에서도 발작이 발생할 수 있어 나이가 어리다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감기약이나 멀미약, 일부 다이어트약 등은 동공을 확대하거나 수정체를 앞으로 이동시키는 작용을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방수가 빠져나가는 통로가 좁아지면서 급성 폐쇄각 녹내장 발작이 유발될 가능성이 있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신속하게 진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급성 폐쇄각 녹내장은 높은 안압이 지속될수록 시신경 손상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치료가 늦어질수록 예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김민진 교수는 치료의 골든타임을 최대 48~72시간 이내로 설명했다.치료가 늦어지면 동공 근육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거나 홍채가 주변 조직에 달라붙는 유착 등의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시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증상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갑자기 원인을 알 수 없는 심한 두통이 발생하면서 한쪽 눈에 강한 통증이 나타나거나 시야가 흐려지고, 불빛 주변에 무지개처럼 번지는 잔상이 보인다면 급성 폐쇄각 녹내장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이런 증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났다면 증상이 사라지기를 기다리기보다 즉시 안과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어두운 환경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것 자체가 모든 사람에게 녹내장 발작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녹내장 위험 요인을 가진 사람이라면 어두운 곳에서 장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상황을 피하고, 갑작스러운 눈 통증이나 시야 이상이 나타났을 때는 빠르게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