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부른 마사지..SNS에 온몸 마비 호소했던 가수의 비극
2024-12-10 12:00
목을 격렬하게 비트는 마사지를 받은 태국의 한 여성 가수가 전신 마비 끝에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9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숨진 이는 태국 전통가요 가수 차야다로,태국 북동부의 한 병원에서 혈액 감염과 뇌부종으로 8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차야다는 사망 전 SNS를 통해 한 달 동안 같은 마사지 가게에 세 번 방문했으며, 이후 몸에 마비 증상이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다.
그녀는 첫 번째 마사지 후 머리 뒤쪽에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고, 일주일 후 팔다리 마비 증상이 나타났다고 호소했다. 세 번째 마사지를 받은 후에는 몸의 절반 이상을 움직일 수 없게 되었고 결국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안타깝게 숨졌다.
전문가들은 목을 과하게 비트는 마사지는 혈관 손상을 일으켜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팽민찬 기자 fang-min0615@trendnewsreaders.com

오라모의 지휘봉 아래,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함께 올 3월 국내 관객과 만남을 예고하며 클래식 애호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BBC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930년 창단 이래 영국 음악계의 살아있는 역사로 자리매김해왔다. 세계 최대 규모의 클래식 축제인 'BBC 프롬스(Proms)'의 간판 오케스트라로서 개막과 폐막을 비롯한 핵심 공연을 도맡아 왔으며, 런던 바비칸 센터의 상주 악단으로 활동하며 꾸준히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여왔다. 특히 동시대 작곡가들의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데 주저하지 않으며 현대 음악의 흐름을 선도하는 역할도 수행해왔다.이번 투어를 이끄는 핀란드 출신의 거장 사카리 오라모는 악단의 음악적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그는 대중에게 잘 알려진 고전 명곡과 상대적으로 조명받지 못했던 숨은 작품들을 균형감 있게 안배하는 독창적인 프로그래밍을 통해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레퍼토리에 깊이와 다양성을 더해왔다.이번 무대에서 협연자로 나서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연주자다. 반 클라이번, 차이콥스키 등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콩쿠르를 석권하며 일찍이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린 그는, 독주, 협연, 실내악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섬세하고도 힘 있는 연주로 전 세계 클래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 공연에서 손열음은 오케스트라와 함께 버르토크의 '피아노 협주곡 3번'과 벤저민 브리튼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한다. 두 곡 모두 피아니스트의 기교와 깊은 음악적 해석을 동시에 요구하는 난곡으로, 손열음과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빚어낼 음악적 시너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이번 전국 순회공연은 3월 24일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25~26일), 대전(27일)을 거쳐 28일 성남에서의 무대를 마지막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13년 만에 성사된 이번 만남은 한국 클래식 팬들에게 잊지 못할 봄의 선율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