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지 않은 '오징어게임2', 골든글로브 후보 돌풍 예감

2024-12-10 11:16

 아직 공개되지 않은 '오징어게임 시즌2'가 골든글로브 최우수 TV 드라마상 후보에 올랐다. 

 

이는 매우 이례적인 일로, '오징어게임' 시즌2에 대한 엄청난 기대감을 보여준다.

 

시즌1은 2022년 골든글로브에서 3개 부문 후보에 올라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즌2는 작품상 후보에만 올랐지만, 공개 전부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한국 콘텐츠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한편 매년 전 세계의 영화와 미국의 TV드라마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싱인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2025년 1월 5일에 열린다.

 

권시온 기자 kwonsionon35@trendnewsreaders.com

컬쳐라이프

카바코스 온다, 롯데홀 8월 '클래식 전쟁' 예고

는 '2026 클래식 레볼루션'을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평일 저녁과 주말 오후 시간을 활용해 도심 속 클래식 성찬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예술감독 지휘봉을 잡은 카바코스는 한층 더 깊어진 음악적 철학을 바탕으로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올해 축제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클래식 음악의 근간을 탐구하는 '뿌리'다. 카바코스 감독은 현대 클래식의 수많은 명곡이 사실은 각 지역의 민속 선율과 전통문화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작곡가들이 과거의 문화 유산으로부터 얻은 영감을 어떻게 현대적인 음악 언어로 재해석했는지를 이번 무대를 통해 증명해 보일 예정이다. 이는 음악이 단순한 유희를 넘어 인류 공동체의 가치를 연결하는 중요한 고리임을 확인하는 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축제의 화려한 막은 8월 28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첼리스트 키안 솔타니가 장식한다. 안드레이 보레이코가 지휘봉을 잡는 개막 공연에서는 코다이와 드보르작, 바르톡의 작품이 연주되며 민속적 색채가 짙은 클래식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어지는 일정 속에서 관객들은 실내악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체임버 뮤직 콘서트'를 두 차례에 걸쳐 만날 수 있다. 여기에는 카바코스와 솔타니는 물론, 비올리스트 앙투안 타메스티와 피아니스트 김선욱 등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이 대거 합류한다.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연주자들 간의 긴밀한 호흡이 돋보이는 리사이틀 무대가 기대를 모은다. 9월 1일로 예정된 카바코스와 키릴 게르스타인의 듀오 리사이틀은 20세기 음악 언어의 확장을 보여주는 바르톡의 소나타 등을 통해 축제의 주제의식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또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키릴 게르스타인은 9월 3일 독주회에 이어, 다음 날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함께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하며 8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폐막 공연의 주인공으로 나선다.카바코스 예술감독은 이번 축제가 음악을 매개로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는 음악을 통해 한 번도 본 적 없는 타인과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클래식 음악이 형성되어 온 역사적 배경을 관객들과 함께 탐구하고자 한다. 이러한 시도는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추는 동시에, 깊이 있는 감상을 원하는 애호가들의 지적 호기심까지 충족시킬 것으로 평가받는다.롯데콘서트홀 측은 이번 축제를 위해 해외 거장들의 내한 일정 조율과 프로그램 구성에 오랜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클래식 신예 스타들과 세계적인 거장들이 한 무대에서 호흡을 맞추는 실내악 무대는 한국 클래식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이번 음악 축제는 뜨거운 여름 열기를 식혀줄 고품격 문화 이벤트로 자리매김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