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대국민담화 연 윤석열 "野, 칼춤 추고 있다"

2024-12-12 11:19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긴급대국민담화를 열어 "야당이 계엄령 선포가 내란죄에 해당한다며 광란의 칼춤을 추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금 대한민국에 정말로 국정과 헌법을 어지럽히는 세력은 누구입니까?"라며 "야당은 지난 2년 반 동안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고 끌어내리기 위해 퇴진과 탄핵 선동을 멈추지 않았다"라며 대선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마비시키기 위해 수십 명의 정부 공직자를 탄핵 추진시키며 죄를 덮기 위한 방탄 탄핵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또 "특검급을 27차례나 발의하며 정치적 선동공세를 펼쳤다"라며 "거대야당이 장악한 인사들이 자유민주주의의 헌법적 공항을 파괴하고 있는 특수한 사례이지 자유민주주의의 기반을 파괴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변윤호 기자 byunbyun_ho@trendnewsreaders.com

컬쳐라이프

궁궐의 밤, 힙합과 국악이 만난다

'2026 봄 궁중문화축전'의 화려한 막이 오른다고 밝혔다.축제의 서막을 여는 개막제는 24일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펼쳐진다. 양정웅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국립무용단의 '몽유도원무'가 우아한 시작을 알리고, 래퍼 우원재가 국가유산진흥원 예술단과 협업한 '강강술래', 댄스 크루 '훅(HOOK)'의 리더 아이키가 재해석한 '봉산탈춤' 등 파격적인 융합 공연이 기대를 모은다.경복궁에서는 궁중의 수습생이 되어보는 '궁중 새내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창덕궁에서는 효명세자의 이야기를 담은 신규 프로그램 '효명세자와 달의 춤'이 첫선을 보이고, 인정전의 밤을 배경으로 100명의 연주자가 빚어내는 대규모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창경궁에서는 '영춘헌, 봄의 서재'와 '왕비의 취향'을 통해 왕실의 일상을 엿볼 수 있으며, 덕수궁 중명전에서는 '황제의 식탁'을 통해 1905년 대한제국이 외국 귀빈에게 대접했던 실제 점심 메뉴를 경험할 수 있다.지난해 역대 최다인 137만 명을 동원하며 저력을 입증한 궁중문화축전은 올해 165만 명 유치를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안내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며 세계적인 축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이번 축전 기간에는 5대궁과 종묘를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는 특별 관람권 '궁패스'가 3천 개 한정으로 판매된다. '궁패스'는 향낭(향기 주머니) 형태로 제작되어 소장 가치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