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9일 쉰다!.. 당정, 설 연휴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전격 합의
2025-01-08 11:36
국민의힘과 정부가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을 활용해 내수 경기를 활성화하고 국민들에게 넉넉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1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8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 협의회에서 "민족 대명절 설을 3주 앞두고 민생경제 회복에 중요한 모멘텀이 될 수 있도록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정부에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당정은 국민 여론과 경제 활성화 효과를 고려하여 1월 2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데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설 연휴는 1월 25일(토)부터 30일(목)까지 최대 6일로 늘어난다. 직장인들은 주말을 포함해 최대 9일간의 황금연휴를 누릴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인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 증가, 인건비 상승 등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임시공휴일 지정 혜택이 모든 국민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변윤호 기자 byunbyun_ho@trendnewsreaders.com

교’를 통해 전 세계 어디든 아이를 위한 살아있는 교실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이 책의 핵심 열쇠는 유대인의 전통 토론 학습법인 ‘하브루타’다. 저자는 아이들과 함께한 7박 9일간의 스페인 여정을 바탕으로, 부모와 자녀가 짝을 이뤄 끊임없이 질문하고 대화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새로운 방식의 가족 여행법을 제시한다.책 속에서 스페인의 이국적인 풍경은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생각의 깊이를 더하는 질문의 소재로 끊임없이 탈바꿈한다. “알함브라 궁전의 벽은 왜 기하학 무늬로 가득할까?” 혹은 “플라멩코 공연장은 왜 소리가 더 크게 울릴까?” 같은 질문을 통해 아이들은 수동적인 관람객에서 벗어나 스스로 답을 찾는 능동적인 탐구자로 성장한다.이슬람 문화에서 우상 숭배를 금지했기에 사람 대신 기하학적 무늬를 사용했다는 역사적 배경을 배우는 것처럼, 낯선 도시는 아이들에게 거대한 하브루타 공간이 된다. 물론 여행 과정이 늘 평탄한 것만은 아니다. 아이들 사이의 다툼이나 갈등의 순간조차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경청을 배우는 소중한 배움의 과정으로 기록된다.이 책은 단순한 여행 에세이를 넘어, 부모와 교사를 위한 구체적인 지침서 역할을 톡톡히 한다. 각 장의 끝에는 ‘여행 하브루타 가이드’를 실어 여행 전 준비 과정부터 여행 후 일상으로 대화를 이어가는 법까지, 실질적인 질문 예시와 방법을 상세히 소개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돕는다.저자는 아이를 성장시키는 진짜 힘은 정답이 아닌 질문에서 나온다고 거듭 강조한다. 이 책은 여행이라는 특별한 시공간 속에서 질문과 대화가 어떻게 관계를 풍요롭게 하고, 세상을 보는 눈을 깊게 만드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며 소비의 시간을 성장의 시간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길을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