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침묵 깬 황재균, 의미심장 "전쟁 준비해" 무슨 뜻?
2025-01-09 11:16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이 10개월간의 침묵을 깨고 SNS 활동을 재개하며 이혼 후 처음으로 심경을 드러냈다.8일 황재균은 자신의 SNS에 "2025"라는 짧지만 의미심장한 숫자와 함께 미국 밴드 폴 아웃 보이의 노래 '더 피닉스(The Phoenix)' 가사를 캡처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마치 누군가에게 또는 자신에게 하는 듯한 메시지들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더 피닉스'의 가사 내용이다. "전쟁을 준비해", "청춘이여 느껴지지 않는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잖아", "내가 널 바꿔버릴 거야", "리믹스처럼", "그리곤 널 되살릴 거야", "피닉스처럼" 등 마치 힘든 시간을 딛고 다시 일어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는 듯한 가사들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황재균이 '2025'년을 목표로 야구 선수로서의 재기 의지를 다지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2023 시즌을 끝으로 KT 위즈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그는 현재 무적 상태다.
팬들은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2025년에도 그라운드에서 볼 수 있기를", "피닉스처럼 멋지게 날아오르세요" 등의 댓글로 그를 격려하고 있다.
한편, 전 부인 지연은 티아라 데뷔 15주년 기념 팬미팅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지안 기자 JianMoon@trendnewsreaders.com

지원하는 동안, 도널드 트럼프의 재등장은 이 구도를 완전히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시키고 있다. 이문영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부교수는 신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트럼프의 복귀가 기존의 세계 질서에 종언을 고했다고 분석한다.트럼프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가치의 문제가 아닌 철저한 이익의 관점에서 접근한다. 그의 최우선 과제는 중국 견제이며, 이를 위해 러시아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한다. 북극항로 개발과 같은 경제적 이익 또한 러시아와의 관계 개선을 통해 얻으려는 계산이다. 이러한 접근은 '미국-유럽-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맞서던 기존의 단일대오를 완전히 붕괴시키는 결과를 낳았다.트럼프의 등장으로 국제 정세는 '미국-러시아' 대 '유럽-우크라이나'라는 전례 없는 대결 구도로 재편되고 있다. 이는 자유주의 국제 질서가 저물고, 노골적인 강대국 정치가 부상했음을 의미한다. 과거에는 강대국들도 자유, 민주주의, 인권이라는 최소한의 명분을 내세웠지만, 이제는 그마저도 불필요한 '힘이 곧 규칙'이 되는 시대가 도래했다. 저자는 이를 '우아한 위선'이 사라지고 '정직한 야만'이 지배하는 시대의 시작이라고 규정한다.전쟁의 근본 원인에 대한 시각차도 뚜렷하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푸틴의 '소련 부활'이라는 영토적 야망을 원인으로 지목했지만, 트럼프는 '나토의 동진과 우크라이나의 가입 시도'가 러시아를 자극했다고 본다. 책은 푸틴이 소련 부활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불필요하다고 여겼으며, 2014년 돈바스 지역의 합병 요구를 거절하고 외교적 해결을 강조했던 점 등을 근거로 후자의 손을 들어준다. 전쟁의 핵심은 영토가 아닌 나토 문제였다는 것이다.결국 전쟁 종식의 열쇠는 양국의 '안전 보장' 문제에 달려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절대 불가하다는 '문서화된 약속'을 요구하고,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재침공 위협으로부터 안전을 보장받을 '구속력 있는 조치'를 원한다. 문제는 이 두 가지 요구가 서로를 완전히 부정하는, 양립 불가능한 성격을 띤다는 점이다. 한쪽의 안전이 다른 한쪽의 위협으로 인식되는 안보 딜레마의 전형이다.이 책은 전쟁의 원인과 경과, 그리고 트럼프의 등장으로 급변하는 국제 정세를 다각도로 분석한다. 북한군 참전설의 실체부터 트럼프가 과연 전쟁을 끝낼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까지, 13가지 핵심 쟁점을 통해 냉혹한 국제 정치의 현실을 파헤친다.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새로운 시대에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