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침묵 깬 황재균, 의미심장 "전쟁 준비해" 무슨 뜻?
2025-01-09 11:16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이 10개월간의 침묵을 깨고 SNS 활동을 재개하며 이혼 후 처음으로 심경을 드러냈다.8일 황재균은 자신의 SNS에 "2025"라는 짧지만 의미심장한 숫자와 함께 미국 밴드 폴 아웃 보이의 노래 '더 피닉스(The Phoenix)' 가사를 캡처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마치 누군가에게 또는 자신에게 하는 듯한 메시지들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더 피닉스'의 가사 내용이다. "전쟁을 준비해", "청춘이여 느껴지지 않는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잖아", "내가 널 바꿔버릴 거야", "리믹스처럼", "그리곤 널 되살릴 거야", "피닉스처럼" 등 마치 힘든 시간을 딛고 다시 일어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는 듯한 가사들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황재균이 '2025'년을 목표로 야구 선수로서의 재기 의지를 다지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2023 시즌을 끝으로 KT 위즈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그는 현재 무적 상태다.
팬들은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2025년에도 그라운드에서 볼 수 있기를", "피닉스처럼 멋지게 날아오르세요" 등의 댓글로 그를 격려하고 있다.
한편, 전 부인 지연은 티아라 데뷔 15주년 기념 팬미팅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지안 기자 JianMoon@trendnewsreaders.com

오라모의 지휘봉 아래,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함께 올 3월 국내 관객과 만남을 예고하며 클래식 애호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BBC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930년 창단 이래 영국 음악계의 살아있는 역사로 자리매김해왔다. 세계 최대 규모의 클래식 축제인 'BBC 프롬스(Proms)'의 간판 오케스트라로서 개막과 폐막을 비롯한 핵심 공연을 도맡아 왔으며, 런던 바비칸 센터의 상주 악단으로 활동하며 꾸준히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여왔다. 특히 동시대 작곡가들의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데 주저하지 않으며 현대 음악의 흐름을 선도하는 역할도 수행해왔다.이번 투어를 이끄는 핀란드 출신의 거장 사카리 오라모는 악단의 음악적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그는 대중에게 잘 알려진 고전 명곡과 상대적으로 조명받지 못했던 숨은 작품들을 균형감 있게 안배하는 독창적인 프로그래밍을 통해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레퍼토리에 깊이와 다양성을 더해왔다.이번 무대에서 협연자로 나서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연주자다. 반 클라이번, 차이콥스키 등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콩쿠르를 석권하며 일찍이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린 그는, 독주, 협연, 실내악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섬세하고도 힘 있는 연주로 전 세계 클래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 공연에서 손열음은 오케스트라와 함께 버르토크의 '피아노 협주곡 3번'과 벤저민 브리튼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한다. 두 곡 모두 피아니스트의 기교와 깊은 음악적 해석을 동시에 요구하는 난곡으로, 손열음과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빚어낼 음악적 시너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이번 전국 순회공연은 3월 24일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25~26일), 대전(27일)을 거쳐 28일 성남에서의 무대를 마지막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13년 만에 성사된 이번 만남은 한국 클래식 팬들에게 잊지 못할 봄의 선율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