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타의 '진짜' 이야기..'SW!TCH' 진짜' 생계형 고민을 엿보다
2025-08-27 10:05
이번 전시에는 박재한, 유은철, 이형석, 최인걸, 염희옥 등 스포츠 분야에서 각자의 길을 걸어온 인물들이 참여한다. 현역 운동선수부터 선수 출신 지도자, 그리고 체육학 박사 출신 외래교수에 이르기까지, 이들은 ‘운동선수’라는 공통된 키워드를 중심으로 선수로서의 치열했던 순간들, 운동 이외의 삶에서 겪었던 고민들, 그리고 은퇴 이후 새로운 삶을 개척해나가는 과정 등 다채로운 성장의 순간들을 시각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전시명 ‘SW!TCH’는 ‘나’라는 존재 자체의 정체성에 대해 깊이 있게 사유할 수 있는 ‘전환점(Switch)’과 운동선수로서의 삶의 일대기를 담은 ‘도전(Challenge)’을 동시에 상징한다. 이는 곧 삶이라는 거대한 주제를 시각적으로 표현함으로써, 관람객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획 의도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선수 경력자 멘토링 프로그램’ 중 스포츠마케팅 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기획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멘토링 프로그램이 실제 프로젝트로 이어져 결실을 맺은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을 총괄한 염희옥 박사는 “처음에는 이렇게 큰 규모의 전시회를 생각했던 것은 아니었다”며 겸손한 소회를 밝혔다. 그는 “스포츠마케팅 멘토링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춰, 우리의 삶과 밀접한 주제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아이디어를 실현시키는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값진 경험을 제공하고자 제안했던 전시회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염 박사는 “모두의 열정과 꿈이 모여 점차 그 의미와 무게를 더해가고 있는 것 같다”며, “이번 전시가 우리 삶 속의 전환과 도전의 이야기를 통해 그동안 미처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누고, 감사를 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SW!TCH: 도전과 성장의 기록’은 운동선수들의 삶을 통해 우리 모두의 삶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전을 위한 용기를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타인의 경험을 통해 깊은 공감을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번 전시는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서성민 기자 sung55min@trendnewsreaders.com
. '그리는 말, 이어진 삶'이라는 주제 아래, 이번 비엔날레는 한글이 단순한 문자를 넘어선 창조적 영감의 원천이자 전 세계와 소통하는 매개체임을 증명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축제에는 한국을 비롯해 영국, 우루과이, 싱가포르 등 4개국에서 엄선된 39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한글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탐구하는 깊이 있는 예술 작품들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독창적인 시선과 표현 방식을 통해 한글이 가진 조형미와 의미를 재해석하며, 언어와 문화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예술적 대화를 시도한다. 이는 한글이 가진 보편성과 확장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특히,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영국의 세계적인 예술가 미스터 두들(Mr. Doodle)의 참여는 이번 비엔날레의 백미로 꼽힌다. 그는 10월 2일 오전 10시부터 조치원 1927아트센터 외벽에 작가 특유의 기호와 한글을 결합한 파격적인 라이브 드로잉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의 즉흥적이고 유쾌한 드로잉은 한글의 새로운 시각적 가능성을 제시하며, 현장을 찾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산일제사에서는 미스터 두들이 한국의 전통 한지를 활용하여 작업한 '꼬불꼬불 글자' 연작 등 설치 작품이 전시되어, 동서양의 미학이 한글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어떻게 조화롭게 어우러지는지 보여줄 예정이다.비엔날레의 성대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10월 3일 오후 5시 30분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미디어아트와 디제잉을 결합한 독창적인 퍼포먼스로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빠키(Pakui) 작가가 특별 공연을 펼친다. 그의 감각적인 예술 세계는 한글이 가진 예술적 언어로서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시각과 청각적으로 구현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는 시민과 예술인이 '한글'이라는 공통의 주제 아래 다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한글의 아름다움과 창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세종시가 한글을 기반으로 한 세계적인 문화예술 도시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 대한 깊은 의미를 부여했다.이번 비엔날레는 한글이 단순한 문자 체계를 넘어, 시대를 아우르는 예술적 영감의 원천이자 전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적 유산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줄 것이다. 세종시 조치원읍 일원에서 펼쳐질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한글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고, 예술을 통해 삶과 소통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한글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