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동생' 미르, 오늘 품절남 된다…신부는 1살 연상의 비연예인

2025-12-12 19:01

 그룹 엠블랙 출신이자 배우 고은아의 친동생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미르(본명 방철용)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미르는 12일 오후 5시 30분, 경기도 성남의 한 웨딩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 신부는 미르보다 한 살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져, 연예계에 또 한 쌍의 연상연하 부부 탄생을 예고했다. 아이돌 멤버에서 이제는 인기 유튜버로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미르가 인생 2막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12일 언론 보도를 통해 공식화되기 전부터, 그의 결혼 소식은 팬들 사이에서 이미 공공연한 비밀처럼 퍼져 있었다는 사실이다. 미르의 개인 인스타그램 최근 게시물에는 공식 발표가 나기 일주일 전부터 "결혼하신다면서요? 결혼 축하드립니다"라는 댓글이 달리는 등, 팬들은 이미 그의 중대사를 감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이보다 앞선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르 결혼'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기사가 왜 안 나지?"라며 그의 결혼 사실을 기정사실화하는 내용이 공유되기도 했다. 이는 언론보다 한발 앞서 스타의 소식을 파악하는 팬들의 놀라운 정보력과 함께, 미르가 팬들과 얼마나 가까이 소통해왔는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미르는 2009년, 2세대 대표 아이돌 그룹 중 하나인 엠블랙의 멤버로 화려하게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는 배우인 친누나 고은아,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개설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방가네'는 연예인 가족의 꾸밈없고 리얼한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미르는 아이돌 시절과는 또 다른 친근하고 인간적인 매력으로 수많은 구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무대 위 화려한 아이돌에서, 이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일상 콘텐츠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으며 성공적인 크리에이터로 변신한 것이다.

 

그의 결혼은 개인적인 경사를 넘어, 수많은 구독자들이 애정을 쏟는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도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고은아를 비롯한 가족들과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주된 콘텐츠였다면, 이제는 미르의 결혼과 함께 새로운 가족 구성원이 등장하며 펼쳐질 또 다른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방가네'의 오랜 구독자들은 그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면서도, 앞으로 그의 아내가 채널에 등장할지, 그리고 결혼 후 '방가네'의 콘텐츠가 어떻게 변화하고 확장될지에 대해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권시온 기자 kwonsionon35@trendnewsreaders.com

컬쳐라이프

갓을 쓴 발레리노, 전석 매진 신화의 귀환

었던 다양한 모자를 전면에 내세운 독창적인 시도로 평가받는 작품이다.이번 공연은 마포문화재단이 기획한 'M 초이스'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선정되어 다음 달 28일과 29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린다. 화성, 대전 등을 도는 전국투어의 일환이지만, 서울에서는 오직 마포아트센터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이 작품은 2024년 초연부터 2025년 전국투어까지 연이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발레계의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했다. 특정 인물이나 설화를 따라가는 기존 창작 발레의 문법에서 벗어나, '갓'이라는 오브제가 담고 있는 상징성에 집중한 것이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공연은 흑립, 주립, 삿갓, 족두리 등 신분과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다채로운 모자를 통해 인간의 희로애락과 사회적 관계를 춤으로 표현한다. 총 9개의 장면으로 구성되며, 올해 공연에서는 새로운 무대 영상을 더해 시각적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작품을 이끄는 무용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윤별 예술감독과 박소연 안무가를 필두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강경호, 김유찬, 정성욱 등이 합류해 대중성을 더했다. 여기에 스페인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출신의 이은수 등 최정상급 기량을 갖춘 무용수들이 포진해 예술적 깊이를 담보한다.공연을 제작한 윤별발레컴퍼니는 국내외 유수 발레단 출신 무용수들이 모여 설립한 민간 발레단이다. 클래식 발레의 탄탄한 기본기 위에 한국적 소재를 녹여낸 창작 작업을 꾸준히 선보이며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