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km 강속구로 메츠 타선 잠재운 '와이스'의 괴력투
2026-02-27 14:09
지난 2025시즌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로 군림했던 라이언 와이스가 메이저리그를 향한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니폼을 입고 시범경기에 첫 등판한 그는 인상적인 투구로 코칭스태프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와이스는 27일(한국시간) 열린 뉴욕 메츠와의 시범경기에 팀의 다섯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2.1이닝 동안 단 하나의 안타와 2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아냈다. 총 32개의 공을 던지며 효율적인 투구를 선보였고, 특히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6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와이스는 7회까지 깔끔한 투구를 이어갔다. 8회 연속 볼넷을 내주며 무사 1, 2루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후속 타자들을 범타 처리하며 스스로 위기를 넘기는 듯했다. 1사 만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으나, 다음 투수가 병살타를 유도하며 그의 자책점은 '0'으로 남았다.

KBO리그를 평정했던 그의 실력이 미국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매우 높다. 이번 시범경기 데뷔전에서의 호투는 그 기대가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청신호다. 와이스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휴스턴의 정식 로스터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그의 도전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문지안 기자 JianMoon@trendnewsreaders.com

었던 다양한 모자를 전면에 내세운 독창적인 시도로 평가받는 작품이다.이번 공연은 마포문화재단이 기획한 'M 초이스'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선정되어 다음 달 28일과 29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린다. 화성, 대전 등을 도는 전국투어의 일환이지만, 서울에서는 오직 마포아트센터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이 작품은 2024년 초연부터 2025년 전국투어까지 연이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발레계의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했다. 특정 인물이나 설화를 따라가는 기존 창작 발레의 문법에서 벗어나, '갓'이라는 오브제가 담고 있는 상징성에 집중한 것이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공연은 흑립, 주립, 삿갓, 족두리 등 신분과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다채로운 모자를 통해 인간의 희로애락과 사회적 관계를 춤으로 표현한다. 총 9개의 장면으로 구성되며, 올해 공연에서는 새로운 무대 영상을 더해 시각적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작품을 이끄는 무용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윤별 예술감독과 박소연 안무가를 필두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강경호, 김유찬, 정성욱 등이 합류해 대중성을 더했다. 여기에 스페인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출신의 이은수 등 최정상급 기량을 갖춘 무용수들이 포진해 예술적 깊이를 담보한다.공연을 제작한 윤별발레컴퍼니는 국내외 유수 발레단 출신 무용수들이 모여 설립한 민간 발레단이다. 클래식 발레의 탄탄한 기본기 위에 한국적 소재를 녹여낸 창작 작업을 꾸준히 선보이며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