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오텔로' 8월 국내 초연..英 무대 그대로 선보여
2024-06-18 12:23
공연은 세련된 연출과 월드클래스 성악가들의 참여로 주목받고 있으며, 로열오페라하우스의 무대 세트와 의상, 소품을 그대로 사용하여 정통 오페라의 감동을 전한다.
주역으로는 테너 이용훈과 바리톤 마르코 브라토냐가 각각 오텔로와 이아고 역을 맡으며, 데스데모나 역에는 소프라노 흐라추히 바센츠와 홍주영이 출연한다.
지휘자 카를로 리치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웅장한 음악을 선보인다는 점도 큰 특징이다.
서성민 기자 sung55min@trendnewsreaders.com
로팅아일랜드에서 마련된다. 행사는 5성급 호텔 침대에서 공연을 즐기는 독특한 형식으로,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 논스톱으로 진행한다. 관객들은 언제든지 편안하게 잠들 수 있게 수면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첫 순서는 서진원 소장의 수면 강연으로 시작으로 어쿠스틱 인디밴드 10CM, 피아니스트 윤한, 싱어송라이터 펀치 등이 느린 템포의 음악을 라이브로 선보인다. 또한 필라테스와 수면 음악 디제잉 등의 이색적인 무대도 준비된다. 관객은 여성 전용석과 남성 전용석으로 구분되며, 수면을 돕는 음료와 간식이 제공된다. '수면 집사'가 밤새 맞춤 서비스로 모든 관객에게 5성급 호텔 베개와 슬리핑 키트, 잠옷 등이 선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