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박물관 도자기 꽃병 파손 사건에 불거진 논쟁
2024-05-06 11:23
광명넷과 기타 중국 매체에 따르면, 산둥성 쯔보시 국예문화예술박물관을 방문한 가족 중 한 아이가 전시되어 있던 도자기 꽃병을 깨뜨렸다. 이 꽃병은 약 11만 6000위안(약 2192만 원)의 가치를 지니고 있었으며, 아이가 손으로 만져보다 실수로 깨뜨린 것으로 전해졌다.
박물관 측은 아이가 고의적인 행동이 아니었고, 다행히도 아이가 다치지 않았다고 언급하며 배상금을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거웠는데, 특히 박물관의 관용에 대해 논쟁을 벌였다. 대개 이는 박물관이 전시물을 충분히 보호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라는 주장과 아이가 배우고 교훈을 얻어야 한다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이에 주류 언론도 논쟁에 가세하여 박물관의 책임과 관용에 대해 논평했다. 한편, 이 사건을 통해 쯔보의 도자기 산업이 더 유명해지고 있으며, 이 지역의 문화적 가치가 강조되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
팽민찬 기자 fang-min0615@trendnewsreaders.com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전 세계 43개국의 다양한 예술가와 활동가가 참여하는 생태사회 정의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주요 전시로는 재활용 비닐봉투로 제작된 공중에 떠 있는 박물관 ‘무세오 에어로솔라’와 ‘에어로센 백팩 워크숍’이 포함된다. ‘무세오 에어로솔라’는 약 5000개의 비닐봉투를 활용해 환경 메시지를 담은 설치미술을 선보인다. '에어로센 백팩'은 태양열만으로 작동하는 휴대용 비행 조형물로, 참가자들이 직접 하늘에 띄우는 워크숍이 진행된다.또한 리움미술관은 생태사회 정의와 기후 문제를 다루는 패널 디스커션과 다큐멘터리 상영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