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윤석열과 北 우크라 개입 대응 통화
2024-10-30 11:31
29일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의 영토 보전에 대한 한국의 지속적인 지지에 감사를 표하며, 러시아 침공에 개입한 북한군의 증가세를 언급했다. 현재 전투 지역 근처에 북한군 약 3,000명이 배치되었고, 수는 최대 12,000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양국은 긴장 고조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 교환과 최고위층 소통을 강화하기로 합의했고, 조율을 위해 대표단을 교환할 예정이다.
젤렌스키는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및 경제 지원을 골자로 한 공동선언문인 'G7 빌뉴스 선언'에 참여해 지원을 강화해주길 요청하기도 했다.
팽민찬 기자 fang-min0615@trendnewsreaders.com
망즈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유럽의 300년 그림에 담기다' 전시에는 파블로 피카소, 호안 미로, 마르크 샤갈의 석판화는 물론 알브레히트 뒤러의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 콘스탄틴 스토이츠너, 오스카 코코슈카, 오스카 라스케 등 유럽 미술사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 총 300여 점을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김진수 전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40여 년간 수집해온 작품들로 구성되어 의미를 더한다. 특히 전시 작품 판매 수익금은 한국에 가정을 꾸렸지만 남편의 폭행 등으로 어려움을 겪다 베트남으로 돌아간 여성들의 자녀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