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비 윤씨 이야기 담은 연극 '누에' 초연
2024-05-07 15:25
'누에'는 지난 1일 개막한 제45회 서울연극제 공식 참가작이며, 우리 역사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연극적 상상력을 더해 창작된 작품이다.
주인공인 윤과 동은 역사 속 실존 인물인 폐비 윤씨와 어을우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연극의 주요 캐릭터로 그들을 소환한다.
연극에는 김수안, 홍은정, 한정호 등 다수의 배우가 출연하며 입장권은 아르코 대학로 예술극장 홈페이지 및 여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서성민 기자 sung55min@trendnewsreaders.com
망즈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유럽의 300년 그림에 담기다' 전시에는 파블로 피카소, 호안 미로, 마르크 샤갈의 석판화는 물론 알브레히트 뒤러의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 콘스탄틴 스토이츠너, 오스카 코코슈카, 오스카 라스케 등 유럽 미술사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 총 300여 점을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김진수 전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40여 년간 수집해온 작품들로 구성되어 의미를 더한다. 특히 전시 작품 판매 수익금은 한국에 가정을 꾸렸지만 남편의 폭행 등으로 어려움을 겪다 베트남으로 돌아간 여성들의 자녀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