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회전 때도 일단 멈춤” 경찰, 6월까지 집중 점검
2026-04-20 09:50
경찰이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를 위반한 차량에 대해 다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제도 시행 2년이 지났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규정을 정확히 알지 못해 혼선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경찰은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두 달간 교차로와 횡단보도 등 우회전 사고 위험이 큰 구간을 중심으로 우회전 통행 방법 위반 사례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지만, 실제 도로에서는 이를 둘러싼 오해와 마찰이 적지 않아 이번 단속이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반하면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 원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단순히 속도를 줄이는 수준이 아니라, 차량을 완전히 멈추는 일시정지가 의무라는 점에서 운전자들의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문제는 제도가 시행된 지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현장에서는 여전히 규정이 충분히 정착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경찰은 일부 운전자들이 일시정지 의무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우회전을 하거나, 반대로 규정에 따라 멈춘 앞차를 향해 뒤차가 경적을 울리는 등 법규 오인과 운전자 간 마찰이 반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사고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경찰은 제도의 취지를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단속과 함께 운전자들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임시원 기자 Im_Siwon2@trendnewsreaders.com

탄생한 소극장으로, 여주 시민들에게 예술적 일상을 제공하고 창작자들에게는 든든한 둥지를 내어주고 있다. 다스름의 운영자이자 연출자인 정수석 극장장은 과거 여주에 전용 소극장이 없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군민회관 지하 공간을 빌려 공연을 하던 어려운 환경을 이야기했다.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뜻을 모은 이들은 직접 공간을 공사하여 극장을 완성하였다. 정 극장장은 조명과 음향을 조정하는 사무실에 특별한 애착을 가지고 있으며, "여주도 이제는 소극장이 필요한 시대"라는 믿음을 가지고 극장을 세웠다. 그는 관객들이 무대 위 배우들을 상상하며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무대 전환과 오브제를 활용하여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연을 지향하고 있다.다스름은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지역 사회의 예술적 교류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여주 시민들은 무료 관람에 익숙했으나 이제는 기꺼이 티켓 비용을 지불하고 극장을 찾는다. 관객들은 공연 중 활발한 반응을 보이며 능동적인 관람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정 극장장은 "여주에서도 대학로에서 보는 연극을 보게 되네"라는 관객의 말을 기억하며, 관객과의 교감을 중요시하고 있다.또한, 다스름은 전문 전업 배우와 아마추어의 경계를 허물며 모두에게 열린 공간을 지향한다. 정 극장장은 "재미가 있어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하며, 아마추어들이 전업 배우보다 더 감동을 줄 때도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러한 접근은 지역 예술가들이 다양한 장르와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소극장은 매년 장애인과 함께하는 공연을 꾸준히 무대에 올리며, 올해는 미술 작가 및 전문 밴드와의 융합 작업도 준비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시민들이 직접 운영하고 참여하는 여주 시민예술단과 연극협회를 창립하여 대한민국연극제에 출전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정 극장장은 "결국은 예술과 상업은 행하는 사람들이 갖는 가치일 뿐"이라며, 작업에 몰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아트스페이스 다스름은 여주 지역 예술의 중심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예술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