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모발이식 꽤 됐다” 솔직 고백
2026-10-02 22:58

이날 조현아는 로이킴과 과거 함께 어울렸던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옛날에 술을 정말 많이 먹었다. 네가 헤드밴드 쓰고 다닐 때”라고 말했고, 로이킴은 “그게 12년 전”이라고 받아치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조현아가 로이킴의 이마를 유심히 바라봤다. 이를 눈치챈 로이킴은 “까졌다는 거냐”고 먼저 물었다.
조현아가 “아니, 심으셨냐”고 묻자 로이킴은 망설이지 않고 모발이식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저 꽤 됐다”며 수술한 지 시간이 지났다고 밝혔다.
이어 로이킴은 자신의 이마를 가리키며 “이마밖에 안 보이냐. 너무 티 나냐. 나는 자연스럽게 됐다고 생각했는데”라고 말했다. 조현아는 “로이가 잘생긴 남자 연예인이지 않나”라며 농담을 건넸고, 두 사람은 웃으며 대화를 이어갔다.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로이킴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뾰족한 구석이 없는 사람이 제일 좋다”고 말했다. 이어 밝은 성격과 사랑을 받아본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도 사랑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이상형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최근 가장 좋아하는 이상형으로는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를 꼽았다. 평소 음악 활동뿐 아니라 자신의 취향과 일상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로이킴은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린 뒤 가수로 활동해왔다. ‘봄봄봄’, ‘그때 헤어지면 돼’, ‘우리 그만하자’ 등 여러 곡을 발표하며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보여왔다.
이번 방송에서는 오랜 시간 숨기지 않고 지내온 모발이식 사실부터 운동과 사우나를 포함한 자기관리법, 이상형과 음악 활동까지 공개하며 자신의 근황을 편안하게 전했다.
권시온 기자 kwonsionon35@trendnewsreaders.com

연에 나서지 않기로 한 것이다. 부산축제조직위원회는 갑작스러운 공백을 메우기 위해 둘째 날 헤드라이너로 예정됐던 메가데스를 첫날 무대에도 세우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메가데스는 당초 예정된 둘째 날 공연에 더해 첫날까지 이틀 연속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특히 메가데스는 은퇴를 앞둔 전설적인 스래시메탈 밴드라는 점에서 이번 결정이 더욱 주목받았다. 부산을 찾은 메가데스가 예상하지 못했던 첫날 공연까지 맡으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호평이 이어졌다.덕분에 부산록페는 갑작스러운 헤드라이너 취소라는 변수에도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었다. 2일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 첫날 공연에는 다양한 록 밴드와 팬들이 모여 공연을 즐겼다.그린스테이지에 오른 리도어는 관객으로 가득 찬 무대에서 공연을 펼쳤고, 부산 지역 밴드인 밴드기린은 웨이브스테이지에서 관객들과 호흡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메인 삼락스테이지에서는 로맨틱펀치가 무대 좌우를 활용한 공연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그린스테이지에 오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역시 부산 관객들의 열정에 감탄하며 힘찬 공연을 선보였다. 관객들은 각 밴드의 음악에 맞춰 환호하고 손을 흔들며 현장을 즐겼다.공연 외에도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히든스테이지에서는 ‘부락 노래자랑’과 ‘부락 대운동회’ 등이 진행돼 축제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록페 사전 행사인 ‘로드 투 부락’의 기록을 전시한 ‘로부락존’도 운영됐다.현장 곳곳에서는 부산 삼락생태공원에 등장해 화제가 됐던 상어 ‘부캉이’를 떠올리게 하는 상어 인형탈도 등장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관객들은 인형탈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축제 현장을 즐겼다.첫날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 메가데스의 무대에는 많은 록 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보컬 데이브 머스테인은 65세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관객들도 음악에 맞춰 손을 흔들고 환호하며 공연을 함께했다.현장을 찾은 20대 관객 장모 씨는 어벤지드 세븐폴드의 불참으로 축제가 위기를 맞는 것 같았지만 메가데스가 이틀 연속 공연에 나서면서 록 팬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고 말했다. 또 축제 운영진이 상황에 대응해 공연을 무사히 진행한 점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첫날 헤드라이너의 갑작스러운 불참으로 시작된 변수는 메가데스의 이틀 연속 공연이라는 예상 밖의 상황으로 이어졌다. 부산록페는 예정됐던 라인업에 변화가 생겼지만 다양한 공연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첫날 축제 일정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