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유인나 15년 우정…과거 사진까지 공개

2026-09-16 09:31


가수 아이유가 15년 넘게 우정을 이어온 배우 유인나를 향한 특별한 마음을 다시 한번 공개했다. 오랜 시간 함께한 두 사람의 사진과 추억이 담긴 영상은 물론, 아이유가 직접 유인나를 위해 만든 노래까지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각별한 관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유는 15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엮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과 함께 “Sure YOO IN NA we best soulmate”, “Dear my crazy soulmate”라는 문구를 남기며 유인나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근 두 사람의 모습부터 풋풋했던 과거의 순간까지 다양한 장면이 담겼다. 함께 여행을 떠나 찍은 사진과 서로의 행사장을 찾아간 모습, 장난스럽게 촬영한 셀카 등이 차례로 등장했다. 오랜 시간 동안 두 사람이 함께 쌓아온 추억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영상에는 두 사람의 관계를 떠올리게 하는 가사도 자막으로 더해졌다. “같이 이상한 gramma 둘이 되는 게 꿈이야”, “뭐가 중요해 FAKE, REAL”, “장난치는 내 모습 보며 웃을 때” 등의 문구가 이어졌으며, “결국에 세상이 우릴 포기할 때까지”, “결국에 세상이 무너지는 순간에도”, “이대로만 우리 둘만” 등의 가사가 영상 속 장면들과 함께 등장했다.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곡 역시 유인나를 위해 만들어진 노래였다. 아이유가 직접 작사한 ‘Dear my crazy soulmate’가 영상 전체에 흐르며 두 사람의 오랜 우정을 더욱 강조했다. 영상 마지막에는 “Dear my crazy soulmate”라는 문구와 함께 아이유와 유인나의 모습이 등장했다.

 

특히 약 10년 전 이탈리아 여행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 등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두 사람의 과거 모습도 영상에 포함돼 관심을 모았다. 최근 사진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이 지나온 흔적이 담긴 사진까지 공개되면서 두 사람이 함께 보낸 시간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 10일 새 디지털 싱글 ‘이 별로부터’를 발표했다. 이번 싱글에는 더블 타이틀곡 ‘이 별로부터’와 ‘Dear my crazy soulmate’가 수록됐으며, 아이유가 두 곡의 작사를 모두 맡았다.

 

이 가운데 ‘Dear my crazy soulmate’는 유인나에게 바치는 곡이다. 아이유는 해당 곡의 뮤직비디오 설명란에도 “유인나에게”라고 직접 적어 곡을 만든 대상이 유인나임을 밝혔다.

 

아이유와 유인나는 지난 2010년 SBS 예능 프로그램 ‘영웅호걸’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11살의 나이 차이가 있었지만 두 사람은 빠르게 가까워졌고, 이후 1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우정을 이어왔다.

 

방송을 통해 시작된 인연은 오랜 시간 이어지며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자리 잡았다.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왔던 두 사람은 이번에도 음악과 사진을 통해 함께한 시간을 공개했다.

 

아이유는 자신의 신곡을 통해 유인나에게 마음을 전한 데 이어, 두 사람이 함께한 15년간의 추억을 담은 영상까지 공개했다.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한데 담아낸 영상과 유인나를 위해 직접 작사한 노래를 통해 오랜 친구를 향한 특별한 마음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권시온 기자 kwonsionon35@trendnewsreaders.com

컬쳐라이프

12월 돌아오는 ‘시카고’…화려한 캐스팅 눈길

표작 ‘라보엠’을 선보인다. 뮤지컬 ‘시카고’는 오는 12월 5일부터 내년 3월 14일까지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LG시그니처 홀에서 공연된다. 제작사 신시컴퍼니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는 기존 배우들과 오디션을 통해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시카고’는 2000년 한국에서 처음 공연된 이후 꾸준히 무대에 오르며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자리 잡았다. 한국 초연 이후 26년 동안 총 1천729회 공연됐으며, 누적 관객은 180만여 명에 이른다.이번 시즌에서도 오랜 기간 작품과 함께해온 배우들이 관객을 만난다. 최정원과 윤공주, 린아가 벨마 켈리 역을 맡으며, 아이비와 티파니 영, 김수하가 록시 하트 역으로 출연한다. 빌리 플린 역에는 박건형과 에녹이 나선다.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의 출연도 눈길을 끈다. 린아와 김수하, 에녹은 오디션을 거쳐 이번 시즌에 합류했다. 기존 배우들과 새로운 배우들이 함께하면서 각 배역을 다양한 조합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특히 록시 하트 역의 아이비는 지난 8월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시카고’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국내 무대에 앞서 브로드웨이에서 같은 작품의 무대에 오른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 공연에도 나선다.오페라 무대에서는 ‘라보엠’이 관객을 찾는다.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오페라단이 오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을 공연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2024년 초연 당시 선보였던 연출을 바탕으로 무대를 새롭게 다듬었다. 거대한 책을 형상화한 미장센을 중심으로 작품의 무대 구성을 이어가는 동시에 인물 사이의 감정선을 더욱 살리고 음악적인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주요 배역에는 초연에 참여했던 배우와 새롭게 합류한 배우가 함께한다. 초연 무대에 올랐던 소프라노 황수미가 다시 미미 역을 맡으며, 소프라노 박혜상도 미미 역으로 출연한다.미미의 연인 로돌포 역에는 테너 김건우와 이원종이 캐스팅됐다. 두 배우가 로돌포 역으로 무대에 올라 미미와의 이야기를 펼친다.연출은 초연에 이어 엄숙정이 다시 맡는다. 음악은 김광현 지휘자가 이끄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담당한다. 여기에 위너오페라합창단과 늘해랑리틀싱어즈합창단도 공연에 참여해 무대를 채운다.‘시카고’는 26년 동안 국내에서 장기간 사랑받아온 작품이라는 점에서 새 시즌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브로드웨이 무대까지 경험한 아이비와 기존 배우들이 함께하면서 새로운 시즌을 구성한다.‘라보엠’ 역시 2024년 초연의 연출을 바탕으로 무대를 발전시키고, 황수미와 박혜상 등 소프라노를 비롯한 성악가들이 출연해 관객과 만난다.11월에는 ‘라보엠’, 12월에는 ‘시카고’가 각각 공연을 시작하면서 올겨울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가 마련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