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없다” 지예은, 혼전임신설 직접 해명
2026-09-14 11:50

‘런닝맨’ 멤버들은 지예은을 위해 결혼 축하 케이크를 준비했고, 자연스럽게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지예은은 결혼 발표 이후 자신을 따라다닌 혼전임신설에 대해서도 직접 설명했다.

이에 지예은은 “주변에서 이르다는 이야기도 많고, 혼전임신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억울한 게 아이가 없다”며 혼전임신설을 부인했다.
2세 계획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다. 지예은은 “아직 2세 계획은 없고, 조금 신혼을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결혼 직후 자녀 계획을 서두르기보다는 먼저 두 사람만의 신혼생활을 즐기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예비 남편 바타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지예은은 바타의 장점으로 따뜻한 성격을 꼽으며 “싸울 때도 말을 예쁘게 한다”고 말했다. 자신이 아팠을 때에도 바타가 곁을 지켜줬다며 “아플 때 옆에서 든든하게 있어주는 사람이 최고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배경과 함께 프러포즈 이야기도 공개됐다. 지예은은 바타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밝혔으며, 방송에서는 촛불과 편지, 명품 반지가 등장한 로맨틱한 프러포즈 일화가 소개됐다.
지예은과 바타는 오는 12월 12일 결혼식을 올린다. 1994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종교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바타는 지예은이 참여한 프로젝트 그룹 ‘충주지씨’의 활동 안무를 맡는 등 함께 작업하며 인연을 이어왔다.

결혼 발표 이후 빠른 결혼 시기를 둘러싸고 여러 추측이 이어졌지만 지예은은 직접 아이가 없다고 밝히며 혼전임신설을 일축했다. 동시에 아직 2세 계획은 없으며 신혼생활을 즐기고 싶다는 생각도 전했다. 바타의 따뜻한 성격과 자신이 아플 때 곁을 지켜준 모습 역시 결혼을 결심하는 데 중요한 이유로 언급했다.
권시온 기자 kwonsionon35@trendnewsreaders.com

연 도중 눈물을 보이며 벅찬 심정을 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디옹은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외곽 플레니튜드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셀린 디옹 파리 2026’을 열었다. 이날 공연은 약 2시간 20분 동안 이어졌으며, 디옹은 자신의 대표적인 히트곡들을 잇달아 선보이며 변함없는 가창력을 보여줬다.디옹은 2022년 근육의 경직과 경련을 일으키는 희귀 신경계 질환인 강직인간증후군(SPS) 진단을 받았다. 이후 활동을 전면 중단하며 치료에 집중했다. 2020년 3월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월드 투어를 한 차례 연기했고, 이후 2022년 투병 사실을 공개한 뒤 정규 공연 무대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6년이라는 긴 공백을 끝내고 다시 마련한 이번 공연에서 디옹은 첫 곡부터 자신의 상황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를 선택했다. 대표적인 프랑스어 히트곡 가운데 하나인 ‘우리는 변하지 않는다(On Ne Change Pas)’를 첫 곡으로 부르며 오랜 시간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과 마주했다.노래를 부르던 디옹은 결국 눈물을 흘렸다. 그는 자신의 눈물을 ‘기쁨의 눈물’이라고 표현하며 “여러분을 만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오랜 시간 무대를 떠나 있었던 만큼 팬들과 다시 만난 순간의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났다.이어 관객들에게 자신의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소회도 전했다. 그는 지나온 길이 험난했고 예상하지 못했던 멈춤의 시간도 있었지만, 멀리 산속 깊은 곳에서 희미하게 보이는 빛을 붙잡으며 버텨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관객들을 위해, 자신을 위해, 그리고 삶을 위해 노래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공연장에는 약 3만명의 관객이 모였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도 공연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적인 스타인 디옹의 오랜만의 단독 무대인 만큼 팬들의 관심도 뜨거웠다.파리 공연은 당초 10회 일정으로 계획됐다. 그러나 공연을 기다리는 팬들의 규모가 예상보다 훨씬 컸다. 예매 대기자만 900만명 이상 몰리면서 공연 횟수는 크게 늘어났다.결국 파리 공연은 내년 5월까지 총 26회로 연장됐다. 6년 동안 무대에 오르지 못했던 디옹이 다시 공연을 시작하면서 팬들의 관심이 실제 공연 수요로 이어진 셈이다.오랜 투병을 거친 디옹은 이날 자신의 히트곡을 직접 부르며 다시 무대 위에 섰다. 공연 중 흘린 눈물과 관객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오랜 공백을 기다려온 팬들에게도 특별한 순간이 됐다. 디옹은 긴 멈춤의 시간을 지나 다시 노래를 시작하며 자신의 무대 복귀를 알렸다.